연설문

해맞이 한마당 축사

2017-05-1019

‘해맞이한마당’ 축제가 열리는 POSTECH의 5월은 ‘포카전’이 개최되는 9월과 함께 가장 생동감이 넘치는 시기입니다. POSTECHIAN들이 자신의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활력으로 가득 찰 ‘2017 해맞이한마당’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1986년 POSTECH은 대한민국 최초로 연구중심대학으로 그 문을 열어 지난해 개교 30주년을 맞았습니다. 2017년은 POSTECH의 새로운 30년을 준비하는 원년입니다. 미래의 여러분들은 지금 세대가 들어본 적도 없는 직업을 가지고, 혹은 새로운 사업을 펼치며 살아가게 될 겁니다. 과학과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인간의 수명은 늘어나고 상상을 초월하는 기술들이 우리의 삶을 둘러싸고 있습니다. 이제는 창조적인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합니다. POSTECHIAN 여러분들은 많은 경험에 도전하여 지적 균형과 폭넓은 식견을 갖추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가치를 창조하는 인물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대학에서는 전공분야의 지식을 열심히 탐구하는 공부도 중요합니다. 동시에 해맞이한마당과 같이 다양한 교내외 활동을 통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공감능력을 키우며, 봉사활동으로 배려와 나눔을 배우고 실천하면서 여러분이 앞으로 살아가야 할 사회를 이해하기 바랍니다. 인문ㆍ사회학을 아우르는 폭넓은 독서로 사고의 힘을 길러야 합니다. 그리고 튼튼한 체력 연마를 위해 꾸준한 운동도 당부합니다. 아울러 축제의 즐거움이 너무 지나쳐서 음주 등 본인의 건강을 해치거나 남에게 피해를 주는 일은 없도록 당부합니다.

‘2017 해맞이한마당’이 POSTECH의 화합과 단결의 장이 되기를 기원하며, 이번 행사 준비를 위해 애써 준 축제 준비위원과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고마움을 전합니다.

2017년 5월 10일
총장 김 도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