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보도자료]POSTECH 설립추진위원장 유산 발전기금 기탁

2011-11-24738

약운 박일천 선생 유산 2억원 발전기금 기탁

첫 민선 포항시장을 역임하고, POSTECH 설립을 앞장서 추진해온 설립추진위원장이 유산을 POSTECH에 남겨 사후(死後)까지 변치 않는 애정을 표현,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용민)은 지난 98년 별세한 고(故) 약운(若雲) 박일천(朴一天) 선생의 유족들이 박 선생의 유산 2억원을 발전기금으로 기탁해왔다고 24일 밝혔다.

POSTECH은 고인과 유족의 뜻에 따라 박 선생의 호 ‘약운’을 따 ‘약운장학기금’을 제정하고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성실히 학업에 정진하는 POSTECH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박 선생의 유족들은 “생전에도 POSTECH에 대한 애착이 남다른 분이었다”며 “사후에도 POSTECH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시다가 유산을 발전기금으로 기탁해달라는 부탁을 하셨다”고 밝혔다.
1952년 민선 첫 포항시장으로 당선된 바 있는 박 선생은 포항공대(현 POSTECH) 설립추진위원장, 포항제철(현 포스코) 유치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맡으면서 포항을 철강과 과학도시로 발전시키는 데 앞장섰을 뿐 아니라 향토사 연구에 몰두해 향토문화 창달과 보존에 공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