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보도자료]POSTECH, 국내대학 최초 데스크톱 클라우드 도입

2010-09-272,294

– 태블릿PC•스마트폰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접속해 작업가능…교육•연구환경 적용 첫 시도
– 주요 연구과제물 보안도 대폭 강화…학부생용 실습 소프트웨어도 적극 지원

국가 연구과제를 진행하고 있는 물리학과 A교수는 국제 학술대회 참석과 연구보고서 제출이 겹쳐도 그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는다. 대학의 데스크톱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여 진행 중인 연구과제의 모든 관련 자료를 클라우드 상에 저장, 관리하고 있어 태블릿 PC를 통해 작성이나 검토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완벽한 보안으로 해킹이나 연구 결과 유출에 대한 우려도 전혀 없기 때문이다.
POSTECH 컴퓨터공학과 11학번 B군은 과제를 위해 실습실에 가지 않는다. 대신, 스마트폰을 통해 대학의 가상 데스크톱 클라우드에 접속해서 원하는 프로그램을 실행해 언제 어디서든 실습 보고서를 쓴다.

인터넷에 접속만 하면, 언제 어디서나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어 기업들이 적극 도입에 나서고 있는 데스크톱 가상화 환경이 국내대학에 최초로 구축됐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은 27일 주요 연구과제물 보안을 강화하고, 구성원들이 컴퓨터뿐 아니라 노트북,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들을 활용해 교육이나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국내대학 최초로 ‘데스크톱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데스크톱 클라우드 서비스는 구성원들의 컴퓨터를 중앙에서 관리하고,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노트북은 물론, 다른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PC와 같은 휴대용 단말기로 본인이 사용하던 컴퓨터와 똑같은 환경에 접속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데스크톱 클라우드 환경을 조성하면서 POSTECH은 그간 연구자들이 개별로 관리하던 주요 국가과제나 산-학 공동연구과제의 결과물 자료를 중앙 서버에서 통합 관리함으로써 지적재산권 보호와 연구결과물 보안을 대폭 강화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교육•연구용 목적의 고성능 컴퓨팅 환경을 ‘온 디맨드(On-Demand)’ 형태의 서비스로 확대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또, POSTECH은 학부생 교육에 필요한 실습용 소프트웨어들을 최적으로 구성한 맞춤형 사용자 환경을 지원해, 어떤 기기를 사용하더라도 실습에 필요한 응용 소프트웨어를 실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현재는 POSTECH 청암학술정보관과 학생회관 등에 설치된 공용 컴퓨터를 가상화 환경으로 제공해 공용 컴퓨터의 유지관리 비용 절감효과도 얻고 있다.

박찬익 POSTECH 학술정보처장(컴퓨터공학과 교수)은 “POSTECH이 데스크톱 클라우드 시스템을 도입한 것은 기업 환경 위주로 적용되고 있는 클라우드 환경을 대학의 교육환경에 적용하는 첫 시도”라며 “이 서비스를 통해 수많은 대학 내의 주요 연구결과 및 자료에 대한 보안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컴퓨팅 자원의 유연한 활용을 통해 맞춤형 실습 교육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대학 IT 환경의 새 장을 열 획기적인 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번 POSTECH 데스크톱 클라우드 구축 사업은 포스코 ICT와 IBM의 협력 아래, HP 블레이드(blade) 서버 및 IBM 서버 인프라, CITRIX 데스크톱 가상화솔루션, VMware 서버가상화 솔루션, 나무소프트의 통합문서관리 솔루션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