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보도자료]캐나다 동포사업가 최등용씨, 포항공대에 장학금 기부

2005-03-114,287

                               캐나다 동포사업가의 끝없는 ‘후학 사랑’
                    최등용씨, 11일 포항공대서 ‘도날드 최 장학금’ 협약 체결

  캐나다 워털루에서 무역업체를 경영하고 있는 동포사업가 최등용(65세, 영어명 도날드 최) 씨가  포항공대 학생들을 위해 ‘도날드 최 장학금’을 만든다.

  최등용 씨는 11일 오후 2시 포항공대를 방문, 이 대학 총장실에서 박찬모 총장과 ‘도날드 최 장학금’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르면 최 씨는 올해부터 매년 2만 캐나다달러(한화 1,600여  만원)를 출연, 캐나다 워털루대로 단기유학 가는 포항공대생 2명에게 각 1만달러 씩을 장학금으 로 지급하게 된다.

  한국외대 서반아학과를 졸업하고 69년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이민간 최씨가 포항공대생을 위한 장학금을 만들게 된 것은 장근수 포항공대 화학공학과 명예교수(98년 정년퇴임)가 워털루대 교수 로 재직시 맺었던 친분이 큰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최씨는 이 장학금 말고도 캐나다 한인 장학재단 이사로 있으면서 7만달러가 넘는 금액을 장학 금으로 출연했으며, 워털루대 멀티미디어룸 조성 공사에 15만달러를 기부하는 등 지금까지 많은 재산을 장학사업에 출연하여 캐나다 한인사회에서는 존경받는 동포로 손꼽혀 왔다.

  “사회에서 받은 혜택을 다시 사회에 돌려줘야 한다는 선친의 가르침을 따르고 있을 뿐”이라 고 최씨는 이번 장학금을 출연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