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보도자료]모바일 SW 개발, 석달에서 8주로 단축 가능

2009-01-051,743

                          POSTECH-ETRI,‘모바일 응용 SW 개발 방법론’새로 선보여
                        개발 소요시간과 비용 절감시키는 마삼(MASAM) 1.0버전 공개  
                       위피(WIPI)’의무화 해제 따른 모바일 콘텐츠 업체 혼란 방지 기대  

휴대폰에 사용되는 모바일 소프트웨어의 개발기간을 최대 8주까지 줄여 개발 비용을 절감하고, ‘위피(WIPI)*’를 포함한 다양한 무선 인터넷 플랫폼에서 동작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는 기술이 공개되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 개발방법은 올해 4월로 예정된 ‘위피’ 탑재 의무 해제로 인해 혼선을 빚고 있는 모바일 콘텐츠 개발 업체들에게 새로운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텍(POSTECH)-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공동연구팀(연구책임자 포스텍 컴퓨터공학과 강교철 교수)은 지난 2007년 3월부터 지식경제부 산하 정보통신연구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수행한 ‘다중 플랫폼 지원 모바일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환경(MOPAD)’ 연구사업의 1차 연구성과를 6일 발표한다.

이번 발표에서는 지금까지 3개월 이상 걸렸던 모바일 소프트웨어 개발 기간을 최대 8주까지 줄일 수 있는 개발방법론인 ‘마삼(MASAM)’ 1.0 버전이 공개된다.

‘마삼’은 보다 빠른 제품 개발을 추구하는 모바일 콘텐츠 개발업체들의 현실에 맞춰 애자일(agile) 방법론*을 채택하여 프로세스를 간략화함으로써, 제품 개발 소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마삼’은 하나의 소프트웨어를 각 플랫폼에 따라 중복으로 개발해왔던 지금까지의 단점을 보완해, 개발된 소프트웨어의 플랫폼을 자유자재로 변환할 수 있는 방법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서로 다른 플랫폼을 제공하는 통신사별로 소프트웨어를 따로 제작해야 했던 번거로움도 덜었을 뿐 아니라, 올 4월로 예정되어 있는 ‘무선 인터넷 복수(複數) 플랫폼 시대’에도 쉽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포스텍-ETRI 연구팀은 이 개발방법론을 산업에서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수준의 아키텍처와 프레임워크를 개발해 검증에 들어갔으며, 2009년 상반기에 이 성과와 함께 기업용 시제품도 발표할 예정이다.

2010년 2월까지 총 3년간에 걸쳐 진행되는 ‘다중 플랫폼 지원 모바일 응용 SW개발환경’ 사업에는 포스텍, ETRI 외에도 삼성SDS, 다날소프트, SQI소프트 등의 기업이 참여했다.

한편, ‘마삼’ 버전 1.0은 MOPAD 사이트(http://www.mopad.org)에서 무상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